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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진주성과 촉석루
종이에 먹펜, 26×60㎝, 2011 첫 손자의 작명을 승제 한정훈 선생에게 부탁드렸습니다. 작명소를 운영하지는 않지만 이름만 보고도 문제점을 족집게처럼 맞혀 놀란 적이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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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칸중궈(看中國)] 한자, 전쟁의 언어 … 군사성어 7500개
죽은 진시황을 호위하기 위해 만들어 그 무덤 인근에 묻었다는 병마용의 모습-. 다가서는 적을 향해 언제라도 공격하려는 듯한 분위기가 이들의 표정에서 묻어난다. 당시 청동과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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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임진왜란 상주 전투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조선의 가장 기본적인 방어전략은 ‘제승방략(制勝方略)’이었다. 제승방략이란 외적이 침입했을 때 해당 지역의 수령이 군사를 요충지에 모아 놓으면 중앙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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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버려진 연평도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연평도가 공격을 당한 지난주 화요일 이후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음이 편치 않다. 불안하다. 허탈하다. 포화가 멎은 후 57년 동안 다스려왔던 전쟁의 공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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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융타이 침 튀는 열변 속, 장제스는 제갈량을 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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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양융타이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쪽에서 둘째). 김명호 제공 양융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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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융타이 침 튀는 열변 속, 장제스는 제갈량을 봤다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쪽에서 둘째). 김명호 제공 양융타이(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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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훈련장 과학화로 강한 군대 만들자
훈련 없는 군대는 오합지졸에 불과하다. 훈련 없는 첨단무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요즈음 군의 사정은 농촌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훈련을 받을 만한 공간 확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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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과 보부상, 프랑스 정예군 무찌르다
고종 3년(1866·병인년) 9월 6일(양력 10월 14일), 강화도 앞바다에 거대한 이양선 7척이 나타나 3척은 작약도에 정박하고, 4척은 강화해협을 따라 북상 중이라는 급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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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가상 시나리오]② 박근혜 필승론, 함정과 변수
정치는 인간의 권력욕을 매개로 벌어지는 자원의 배분이다. 과연 2007년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10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차기 대선 10대 쟁점을 완전 해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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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 일병 질타 분위기 속 '군내 인권' 문제 지적도…
최전방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총기난사 사고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사건을 저지른 김모 일병을 질타하는 분위기다. 또 무너진 군의 기강을 비판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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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한국 남자들 술자리에 가면 군대 얘기 빼놓으면 곧 파장이 되고 말 거라는 소리도 있으니, 입대란 일종의 성인식이면서 통과의례가 되어 버린 셈이다. 그렇게 분단된 이 땅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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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리터드 오버리 지음, 류한수 옮김/지식의 풍경, 2만원 현재 평균적 한국인들이 1941~45년 독일-소련 전쟁에 대해 갖고있는 통념이란 이런 것이다. "오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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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前싱가포르총리,영국 비판 자서전 펴내 화제
리콴유 (李光耀.74) 싱가포르 전총리가 최근 '대영제국의 몰락과정' 을 잔뜩 비꼬고 영국 국민들을 신랄히 비판한 자서전을 펴내 화제다. 李전총리 자체가 알려진 독설가 (毒舌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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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생활 풍자한 코미디 '신병대행진'
'신병대행진'(EBS 오후2시)은 흥행작 투캅스의 모델이 됐던'마이 뉴 파트너(Les Ripoux)'의 감독 클로드 지디가 만든 프랑스 코미디다. 지디 감독은 비평가들로부터도 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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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合之卒-까마귀를 모은것처럼 형편없는 병사
까마귀란 놈은 평소에는 무리를 지어 잘 어울리다가도 먹이만 보면 서로 먹기 위해 싸운다.烏合之卒은 까마귀를 모아 놓은 것처럼 뭉칠줄 모르고 우왕좌왕하며 다투기만 하는 「보잘 것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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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세계는 지금"
「최초공개 비극의 현장,그루지야 압하스를 가다」. 옛소련에서 독립한 스탈린의 고향 그루지야는 심한 내전상태에 있다.그것은 그루지야내 압하스족들이 분리독립을 원하기 때문이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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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총사령관 미군대령출신이 맡아 이채
총병력 3천5백명의 미니군대를 이끄는 알렉산드르 엔셀른(63)에스토니아軍 총사령관이 화제다.한국전.베트남전에 참전한 바 있는 미군대령 출신이 舊소련군의 최고지휘관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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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51
◎제3부 남로당의 궤멸/전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인민군내에 반김세력 확산/전쟁책임 안지려 군관학교 교관들 대거 숙청 인민군의 퇴각은 너무나 무질서했다. 엄격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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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의병사 밝히는 격문·임명장 발견
『아! 5백년 성왕의 나라가 머리카락 자르는(단발) 왜에 넘어가고 말다니 이 무슨 꼴인가』로 시작되는 한말의병의 격문 및 임명장·휴대용 지도 등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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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치하의 캄보디아-NYT샌버그 기자의 프놈펜 생활 13일
-다음은 「캄보디아」가 「크메르·루지」에 의해 점령당한 후 한 서방기자의 눈에 비친 공산「캄보디아」의 모습이다. 「뉴요크·타임스」지의 「시드니·H·섄버그」기자는 「크메르·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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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서자 청선 길림 변무공서 설치 잦은 충돌 일의 이정표 모두 뽑아내일, 걸핏하면 한인 핑계····파출소는 영사관 승격
파출소 소장「사이또」밑에 총무과· 조사과· 경무과· 감찰과가 있고 따로 헌병분대가 있었다. 총무과에는 사무관 사무취급자가 4명,속 사무취급이3명,통역관사무취급1명,통역장 사무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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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적치하의 3개월(12)|「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강제 모병(2)
공식 기록이나 자료가 없기 때문에 북괴가 남한에서 도합 얼마나 소위 의용군을 뽑았는가는 알수가 없다. 그러나 본 연재 98회에 보도된 김남식씨 증언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도합 2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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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수훈과 지휘관회의
22일 서종철 육군참모총장은 1, 2군·각 군단 및 군관구급 이상 전후방 주요지휘관 회의를 소집하여 주로 군기확립과 승전운동에 관한 사항을 시달했다고 한다. 승전운동이란 금년들이